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 확인 방법, 10월 28일 약 8만 건 보는 순서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은 아실에서 날짜별 건수를, 부동산원·실거래가에서 가격을 함께 보면 정확합니다. 10월 28일 기준 약 8만 건, 8월 초 대비 32.3%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을 알아보려면 아실에서 구와 날짜를 지정해 건수를 뽑고,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옆에 두고 대조하면 됩니다. 10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10월 28일 기준 등록 건수는 약 8만 건으로, 8월 초에 비해 큰 폭으로 불었습니다. 아래에서 최신 수치와 확인 순서, 읽을 때 주의점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건수는 아실, 가격 흐름은 부동산원, 실제 거래 가격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세 곳을 함께 봐야 합니다.

단지 앞에 서서 눈으로 훑는 것보다, 같은 기준으로 쌓인 숫자를 날짜별로 견주는 편이 변화를 읽기 쉽습니다. 먼저 지금 수치부터 보겠습니다.
10월 28일 기준 최신 수치
아실 집계를 인용한 이데일리 10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7만9,919건입니다. 하반기 저점이던 8월 3일의 6만409건과 비교하면 1만9,510건, 32.3% 늘었습니다.
이 숫자는 집주인이 팔겠다며 내놓은 물건을 합친 값입니다. 실제로 거래가 끝난 건수가 아니고, 미분양 주택 수와도 별개의 통계입니다. 보도에서 가져온 값이므로 최종 수치는 아실에서 날짜를 직접 지정해 다시 확인하세요.
| 구분 | 8월 3일 | 10월 28일 | 증감 |
|---|---|---|---|
| 등록 건수 | 6만409건 | 7만9,919건 | +1만9,510건 (32.3%) |
비교 날짜를 고를 때는 기준점을 하나로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보도처럼 저점이던 날을 출발점으로 삼으면 증가폭이 크게 보이고, 최근 한 주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완만하게 보입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무엇을 알고 싶은지에 따라 기간을 달리 잡아야 합니다.
직접 확인하는 순서 4단계
처음 확인하는 분이라면 아래 순서가 가장 덜 헷갈립니다. 휴대폰으로도 모두 가능합니다.
- 아실(asil.kr)에서 시·구를 고르고 매매 물건 증감을 봅니다. 비교할 두 날짜를 미리 정해 두세요.
- 네이버 부동산에서 관심 단지를 열어 호가, 층, 동, 등록 건수를 봅니다. 같은 집이 여러 중개사에서 중복 등록될 수 있습니다.
- 한국부동산원 R-ONE에서 주간 가격 동향을 확인해 지역 전체의 흐름을 잡습니다.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최근 계약 가격을 찾아 호가와 견줍니다.
이 네 단계로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을 따라가면 건수, 호가, 실제 거래가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 호가와 실거래가를 함께 보는 자세한 방법은 호가와 실거래가 함께 보는 순서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준비물은 따로 없고 조회만 하면 되지만, 한 가지는 지켜야 합니다. 같은 사이트, 같은 조건에서 날짜만 바꾸세요. 사이트마다 집계 방식이 달라 숫자가 서로 어긋날 수 있습니다.
1단계와 2단계 사이에서 많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아실의 건수는 구 단위 합계이고, 네이버 부동산은 단지 단위로 보여 줍니다. 구 전체가 늘었어도 내가 볼 단지는 그대로일 수 있으니, 구 숫자로 분위기를 잡은 뒤 반드시 단지로 내려가 확인하세요. 3단계와 4단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원은 지역 전체의 방향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개별 계약의 결과를 보여 주므로 서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지역별로 얼마나 늘었나
25개 자치구 모두 8월 3일보다 늘었다고 보도됐습니다. 증가율이 높은 곳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 8월 3일 대비 증가율 |
|---|---|
| 성북구 | 57.1% |
| 강동구 | 43.9% |
| 성동구 | 42.0% |
| 마포구 | 39.0% |
| 송파구 | 39.0% |
| 서초구 | 37.1% |
증가율이 높다고 해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아닙니다. 원래 물건이 적던 지역은 작은 증가에도 비율이 크게 나옵니다. 사려는 지역의 증가율과 함께 실제 건수도 나란히 보세요.
상위 여섯 곳을 보면 성북·성동·마포처럼 한강 북쪽 지역과 강동·송파·서초처럼 남쪽 지역이 섞여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이 특정 권역에만 몰린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에서 함께 늘었다는 뜻입니다. 다만 뒤에서 보듯 가격의 움직임은 권역마다 달랐습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단지마다 사정이 다릅니다. 대단지 입주 직후에는 전세와 매매 물건이 한꺼번에 나와 건수가 크게 뛰기도 하므로, 단지별로 따로 조회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수가 늘면 값도 내릴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1일 발표한 9월 28일 기준 주간 동향에서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8월 24일 이후 5주 연속 줄었습니다.
| 기준일 | 전주 대비 변동률 |
|---|---|
| 8월 24일 | +0.29% |
| 8월 31일 | +0.22% |
| 9월 7일 | +0.20% |
| 9월 14일 | +0.16% |
| 9월 21일 | +0.13% |
| 9월 28일 | +0.09% |
권역별로는 온도차가 컸습니다. 강북 14개 구 평균은 +0.24%, 강남 11개 구 평균은 -0.04%였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구 -0.56%, 서초구 -0.33%, 송파구 -0.19%로 모두 내렸습니다. 전세는 +0.16%였습니다.
값은 아직 오르지만 오르는 속도가 느려진 상태에서, 등록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과 가격 지표를 한 화면에서 겹쳐 보면 흐름이 선명해집니다. 8월 초 이후 건수는 늘고 주간 상승률은 줄었으니, 파는 쪽의 물량이 쌓이면서 오름세가 둔해졌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는 뜻이지, 건수 증가가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확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부동산원 수치는 표본 조사 지수라서 개별 단지의 실거래가 변화와 같지 않습니다. 또 주간 자료는 매주 갱신되므로 R-ONE에서 가장 최근 주 자료를 다시 확인하세요.

이 지표를 본 뒤에는 관심 단지의 최근 계약 가격과 현재 호가의 차이를 보면 됩니다.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한참 높다면 협상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볼 점
사려는 경우
선택지가 늘어난 시기라 서두를 이유는 줄었습니다. 같은 단지 안에서 비슷한 층·향의 물건을 3개 이상 견주고, 대출 가능 금액을 은행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자금 계획이 서기 전에 계약금부터 보내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높은 물건은 중개사를 통해 조정 가능성을 물어볼 수 있고, 같은 조건의 다른 물건이 여럿 있다는 점이 협상에서 참고가 됩니다.
팔려는 경우
경쟁 물건이 늘었으니 내 집과 같은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 현재 등록된 호가 수준을 먼저 확인하세요. 오래 걸리면 가격 조정 압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같은 단지에서 나와 비슷한 물건이 몇 개 올라와 있는지 세어 보는 것만으로도 내 물건이 어느 위치인지 가늠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실 건수와 네이버 부동산 건수가 왜 다른가요?
수집 시점과 중복 등록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곳의 기준으로 날짜만 바꿔 비교하는 것이 맞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은 얼마나 자주 바뀌나요?
등록과 삭제가 매일 일어나므로 하루 단위로 달라집니다. 주간 가격 통계와 함께 보려면 주 1회 같은 요일에 확인하면 편합니다.
매물이 늘면 지금 사는 게 유리한가요?
건수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대출 한도, 실거래가 추이, 입주 예정 물량을 함께 보고 결정하세요.
실제 거래된 가격은 어디서 보나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계약 후 신고된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신고 기한 때문에 최근 계약은 늦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건수에 이미 팔린 물건도 들어 있나요?
거래가 끝났는데 삭제가 늦어진 물건이 섞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수는 대략의 규모를 보는 용도로 쓰고, 마음에 둔 물건은 중개사에게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물어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정리하면 서울 아파트 매물 현황은 아실의 건수, 부동산원의 주간 가격,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계약 가격을 같은 날짜 기준으로 맞춰 볼 때 가장 정확하게 읽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