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동선이 핵심, 식사 준비 시간을 반으로 줄인 수납 배치법
swchef80 · 조회 388 · 좋아요 13 · 댓글 5
요리를 직업으로 하다 보니 집 주방도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이사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쓴 게 수납 공간을 먼저 파악하는 거였어요. 저희 집은 거실 쪽 붙박이장을 주방용품 창고로 改造했고, 냉장고 옆 세로 틈새에는 슬림형 수납장을 놨습니다.
주방 동선이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조리 위치를 중심으로 물건을 배치했어요. 칼, 도마, 냄비는 가스레인지 왼쪽 500mm 높이 드로어에, 밀가루 같은 드라이 식재는 냉장고 반대쪽 선반에 놨어요. 준비와 정리 과정에서 왕복 거리를 최소화하니까 30분에 끝낼 요리가 40분 걸렸던 게 25분이 됐습니다.
이 배치가 편해요, 라고 느낀 부분이 또 있어요. 자주 쓰는 것과 안 쓰는 것을 철저히 분리하는 거예요. 매일 쓰는 올리브유, 소금은 조리대 위 미니 선반(이케아 빌레벨프리, 약 1만 5천원)에 놨고, 특수 재료나 선물 받은 세트물은 상단 뒤쪽에만 모아뒀어요.
벌집 칸막이(다이소 3천원)도 정말 추천합니다. 냄비장에 넣으니까 꺼낼 때 옆 냄비가 덜거덕거리지 않아요. 요리하면서 몸이 부딪힐 수 있는 모서리들은 모두 L자형 쿠션으로 마감했고요.
결론은 주방은 인스타그램식 예쁨보다 동선과 효율이 먼저라는 거예요. 수납 공간을 먼저 설계하고 거기에 맞춰서 살림을 줄이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정리하면 되더라고요.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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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_paint852025. 12. 27.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저도 집 페인트 칠할 때 주방 동선을 많이 봤는데, 정말 수납 배치가 중요하더라고요. 요리하는 분들 집을 보면 동선이 짧을수록 벽도 오래 깨끗하게 유지되는 거 같아요.
- sj_nurse972025. 12. 27.
오 진짜 공감돼요. 저도 야근에서 돌아와 요리할 땐 동선이 생명이더라고요. 한 가지 팁인데 자주 쓰는 것들을 허리 높이에 모아두니까 굽히거나 올라서지 않아도 되어서 시간이 확 줄었어요. 피곤한 날씬 더 편함 😮
- yuri_992025. 12. 27.
오, 이거 좋은데! 냉장고 옆에 붙인 슬림형 수납장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저도 우리 집 주방 동선 개선해야 하는데 비슷한 거 찾고 있었거든요 🙌
- mj_99012025. 12. 27.
오 이거 정말 유용한 팁이네요! 저도 요즘 자취방 주방 정리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동선 중심으로 배치하면 효율이 확 달라지겠네요. 비용 크게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팁들이라 더 좋고요 감사합니다 🙏
- jh_sal882025. 12. 27.
우와 이거 정말 실용적이네요. 냉장고 옆에 설치하신 슬림형 수납장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저도 비슷한 공간이 있는데 뭘 사야 할지 고민이었거든요. 제품명이나 구매처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