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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수입 가구 세팅할 때 냄새 제거 꿀팁 공유

sujin0412 · 조회 482 · 좋아요 8 · 댓글 2

플리마켓 하다 보니까 정말 좋은 빈티지 가구들을 많이 건지게 되더라. 근데 매번 고민인 게 그 특유의 묵은 냄새인데 솔직히 이거 잘못 처리하면 거실 분위기 확 망가져. ㅠㅠ

내가 지금까지 시도한 방법들 정리해봤어. 먼저 가장 기본은 통풍이고 햇빛이야. 새로 들인 가구는 무조건 베란다에 2주 정도 두는데 이게 진짜 분위기 살려. 햇빛이 자외선으로 냄새 분자를 죽여주거든.

그 다음이 활성탄 활용인데 우리 동네 홈플러스에서 파는 숯 향수 제거제 같은 거 사면 약 3천원대야. 가구 안에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면 확실히 달라. 소파나 침대 쿠션 같은 경우는 베이킹소다 뿌려놨다가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는데 이게 정말 효과 좋음. 베이킹소다는 이마트에서 2천원대면 사와.

그리고 손때가 느껴지는 목재 가구 같은 경우 따뜻한 물에 식초 몇 방울 섞어서 닦으면 냄새도 없어지고 광택도 살아나. 식초 냄새는 하루 정도면 날아가니까 걱정 말고. 이 방법만으로도 중고로 건친 책장이나 찬장 같은 게 완전 새것처럼 변했음.

마지막 팁은 커피 가루 활용인데 진짜 신기해. 그냥 말린 커피 가루를 천 주머니에 담아서 가구 옆에 놔두면 냄새 중화가 잘 돼. 오죽하면 숙박 시설에서도 쓸 정도야.

처음엔 번거로워 보이겠지만 이 과정이 끝나면 손때가 느껴지면서도 깨끗한 진짜 감성 있는 공간이 되더라. 중고 가구 사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해봐. ㅎㅎ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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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_92046시간 전

    아 진짜 이거 너무 공감돼요 ㅠㅠ 저도 중고 소파 들였다가 냄새 때문에 한 달을 고생했거든요. 통풍이랑 햇빛이 최고네요. 근데 급할 땐 숯도 진짜 좋아요. 베이킹소다랑 함께 두면 더 빠른 거 같던데 다른 팁들도 궁금하네요 ㅎㅎ

    jy_dev836시간 전

    오 숯이랑 베이킹소다 조합 좋네 ㅎㅎ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 혹시 얼마나 두는 게 효과 있었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