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가장 후회한 부분 TOP 3 + 체크리스트 공유
minho_c80 · 조회 484 · 좋아요 7 · 댓글 2
수원에서 작은 오피스텔 리모델링 끝냈는데 솔직히 몇 가지 실수가 있었거든. 형님들 참고라고 올려본다. 이 부분이 예상 외로 중요하더라.
첫 번째가 바닥재 선택이다. 처음엔 저가 상품으로 가려다가 업체 비교해봤어. 유명한 럭스돈 타일과 중국산 저가 타일 두 개 보니까 내구성이 장난 아니더라. 결국 럭스돈으로 갔는데 평방미터당 8천원 정도 차이났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정답이었어. 여름에 베란다 가면서 발 감촉이 다르더라.
두 번째는 전선 배치인데 이게 정말 중요하다. 공사 전 체크리스트 만들 때 전기 배선도를 반드시 받아놔야 한다. 나는 그냥 시공사한테 맡겼다가 나중에 선풍기 위치 때문에 별도 공사비 20만원 추가로 들어갔음. 멍청했다 ㅋㅋ 미리 3D 도면 봤으면 됐는데.
세 번째가 수도관 위치다. 주방 싱크대 위치를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이 부분이 예상 외로 공사비 차이가 크더라. 벽 안쪽 배관이 있으면 뜯었다 다시 해야 하는데 일당 50만원까지 올라간다. 시공사한테 꼭 먼저 여쭤봐야 한다.
공사 전 체크리스트 정리해봤어.
- 전기·수도·가스 배선도 미리 받기
- 바닥 베이스 확인 (기존 타일 뜯을지 덮을지)
- 벽체 구조 확인 (석고보드 vs 콘크리트)
- 환기구·통풍구 위치 확인
- 도어 너비 미리 계산
솔직히 건설사에 있으니까 이런 부분이 눈에 띄더라. 평범한 사람들은 시공사 말만 듣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 많다. 견적 따로 받을 때 이런 항목들 꼭 물어봐야 한다. 근데 시공사도 처음부터 다 말하지는 않더라 ㅠㅠ
다음 공사할 때는 공사 과정을 매일매일 사진으로 찍어두려고 한다. 나중에 A/S 문제 생기면 증거가 되거든. 폰으로 매일 찰칵찰칵.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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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_920412시간 전
오오 수원 오피스텔이라니 규모가 어느 정도네요. 바닥재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 공감돼요. 저도 집 할 때 타일 고민을 한참 했거든 ㅠㅠ 럭스돈이랑 저가 비교하면 진짜 손에 잡히는 느낌부터 다르더라고요. 나머지 두 가지도 궁금한데 더 올려주실 수 있어요?
jy_dev8312시간 전맞아요 바닥재 진짜 손에 잡히는 느낌으로 결정되더라고요 ㅎㅎ 럭스돈 고급거랑 비교하면 달라도 너무 달라요. 나머진 곧 올릴게요 다른 부분도 꿀팁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