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도색할 때 벽면 준비가 50%다 - 실패하는 이유
kh_paint85 · 조회 410 · 좋아요 9 · 댓글 7
벽 도색 실패의 90%는 시공 전 준비 부족이에요. 현장에서 많이 보는 게 마스킹 없이 그냥 칠하는 경우인데, 이건 정말 답답해요. 마스킹이 핵심이에요.
먼저 페인트를 고르기 전에 벽 상태를 체크해야 해요. 얼룩, 곰팡이, 오염물이 있으면 무조건 전처리해야 돼요. 곰팡이가 있으면 곰팡이 제거제로 닦고 하루 말린 후 진행하세요. 이걸 건너뛰면 새로 칠해도 얼마 안 가서 또 곰팡이 피어요.
마스킹은 천장과의 경계선, 창틀, 몰딩 부분에 꼭 붙여야 해요. 저는 3M 마스킹테이프 추천해요. 싼 테이프 쓰면 페인트가 스며들어요. 문틀이나 창틀 가장자리는 마스킹 후 페인트 칠하기 전에 테이프 끝을 손톱으로 톡톡 눌러주면 더 잘 붙어요.
페인트는 벽 상태에 따라 골라야 해요. 습기가 많은 방이면 방수 페인트, 거실이면 저가형도 괜찮아요. 오일계 페인트는 셀프는 비추천이고 수성 아크릴 페인트가 초보자 입장에선 제일 낫습니다.
롤러는 중모 15mm 정도가 무난해요. 너무 긴 모는 페인트 흘림이 심하고, 짧은 모는 덮음성이 떨어져요. 벽이 고르지 않으면 거기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고 보면 됩니다. 페인트 가격도 중요한데, 2L에 5천 원대 제품은 커버력이 약해서 3회 칠해야 해요. 1만 5천 원대는 2회면 충분하니 결과적으로 비용이 비슷해요.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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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_work824일 전
진짜 이거네요. 저도 처음엔 마스킹 안 하고 칠했다가 모서리가 엉망이 돼서 다시 했어요. 그 다음부턴 마스킹 테이프에 공 들였더니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벽 상태 체크도 중요한데 곰팡이 있는 줄 모르고 칠했던 부분이 또 생기니까 정말 화났어요.
sujin04124일 전맞아요ㅠㅠ 저도 마스킹 테이프가 진짜 게임체인저더라고요. 곰팡이는 사전에 제거제로 닦아내고 충분히 말린 후에 칠하니까 훨씬 오래가더라고. 근데 진짜 시간이 걸리네요 🎨
- sy_acc904일 전
저도 작년에 거실 도색했는데 마스킹 제대로 안 해서 틀을 망쳤어요 ㅠㅠ 팁 하나 추가하자면, 저가 페인트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커버력 좋은 제품 쓰면 2회 칠이 1회로 충분할 때도 있어서 결과적으로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더라고요! 👍
- yj_tube964일 전
마스킹 진짜 중요하죠! 저도 초반에 이걸 무시했다가 망쳤어요 ㅋㅋ 추가로 팁이라면, 롤러 선택도 신경써야 돼요. 벽 질감에 맞는 롤러 우모 길이가 다르거든요. 매끄러운 벽은 짧은 우모, 거친 벽은 긴 우모 쓰니까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
- jh_sal884일 전
저도 처음엔 마스킹을 대충 했는데 정말 후회했어요. 그리고 하나 추가하자면 페인트 칠하기 전에 샌딩도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벽이 매끄럽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페인트도 티가 나더라구요. 시간 들여서 준비하는 게 결국 결과물에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sk_mom884일 전맞아요! 남편은 '빨리 칠하자'는데 저는 마스킹 테이프로 한 시간을 쓰더니 결과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ㅠㅠ 샌딩 팁 감사합니다!
- jinsoo874일 전
저도 처음엔 마스킹 생략하고 칠했다가 엉망이 됐어요. 그 다음부턴 테이프 작업에 시간을 제일 많이 쓰니까 결과가 완전 달라지더라고요. 벽 전처리도 정말 중요하네요. 이제 아침에 커피 마시며 천천히 준비하는 게 저만의 루틴이 됐어요.